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6 대구사이버대학교 서포터즈데이’를 개최했다.ⓒ대구사이버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6 대구사이버대학교 서포터즈데이’를 개최했다.

재학생과 졸업생 50여명으로 구성된 ‘대구사이버대학교 서포터즈’는 주부 및 직장인, 장애인과 이주여성 출신 등 다양한 영역과 지역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대학의 대내외 홍보 및 각종 활동에서 대학 알림이 역할을 맡게 된다.

청각장애를 가진 정수미씨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라는 대학 슬로건에 걸맞게 참으로 행복한 대학생활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며 “다른 학생들도, 특히 온라인 교육이 필요한 농인들이 불편함없이 대학에 입학해 공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임명장 수여식 이후에 이어진 서포터즈 알림벗의 깜짝축하공연 중 청각장애인 학생들이 준비한 수화노래는 많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