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이하 대구농아인협회) 소속 극단 농.담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우전소극장에서 세 번째 정기공연 ‘옛날 옛적에’를 펼친다.

‘옛날 옛적에’는 하루하루 고단하고 지친 삶을 이어가는 손자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할머니가 자연의 섭리에 맞추어 흘러가듯 살았던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그 옛날 뒷간에 빠진 아이를 위해 똥떡을 만들었던 자투리 문화 또한 신체극과 그림자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농배우 출연진은 김선석, 김용진, 김정옥, 박정희, 여경미 등 총 5명이다.

공연 시간은 20일 오후7시30분, 21일 오후3시, 6시 총 3회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농아인협회(053-623-9929)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