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지역센터’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지역센터’사업은 오는 12월31일까지 달서구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136명과 장애인활동지원을 받는 1·2급 중증장애인 223명 등 총 3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 가스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그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으로 실시할 방침.

복지관 관계자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에 가스, 화재, 활동감지기 및 응급호출버튼 등 총 7종류의 장비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 정기적 안전확인, 장비점검을 할 것”이라며 “응급상황 알림 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공조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24시간 상시보호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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