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이하 대구인권사무소)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수강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이 정신장애인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1~4차에 걸쳐 총 8회 열린다. 정신장애인의 인권현황과 주요쟁점에서부터 시설 종사자의 인권이야기 등이 약 4시간 동안 다뤄질 예정이다.

1차 교육은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1일 8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경북대 사회과학대학 302호, 305호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2~4차 교육은 8월 25·26·28일 각각 김천·안동·포항에서 진행된다. 2~4차 교육인원은 하루 60명이며, 자세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참가 희망자는 8회 교육일정 중 하루를 택해 대구인권사무소 까페(blog.naver.com/humandg)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설 당 20명 내로 신청할 수 있고, 의무교육대상자 신청이 우선 접수된다.

교육 참가자는 수강 당일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1시 30분까지 교육 장소에 도착해 수강자 등록을 해야 한다.

*문의 및 신청 -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전화 : 053-212-7006

팩스 : 053-212-7007

주소 : 대구시 중구 동안동2가 50-3 호수빌딩 16층(우편번호 700-732)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