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한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5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한태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연령 제한 없이 중증, 경증장애인, 장애인 가족 모두 참여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과 장애인체육활동, 장애인문화 활동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및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개회식에는 장애인의 복지·권익증진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조직원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도지사, 도의장, 교육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지난달 2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임명된 한태만 신임 협회장 취임식도 병행된다.

한태만 신임 협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6, 7, 10대 협회장을 역임했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초대회장,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제주사회복지사협회 대의원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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