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가 31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주 여행 통합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제주 패스’와 상호 시너지 증대를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가 31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제주 여행 통합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제주 패스’와 상호 시너지 증대를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휠체어 사용자, 유아차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제주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제주시,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카페 접근성 조사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제주 패스는 등록된 카페 200개소에 업무 협조, 조사된 자료를 제주 패스 APP에 등록해 관광 약자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접근성 조사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개발, 교육 지원, 협약기관과의 소통을 담당하며 전체적인 사업을 조율할 예정이다.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사무국장은 “협약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제주를 민·관·산이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조사자와 협약기관의 관광 약자 인식 개선 제고를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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