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회장 박향란),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신철),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연희)는 6·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애 유형에 맞는 투표 편의가 제공되고 있지 않아 참정권 제한 현실을 설명하며 ▲후보 사진이 기재된 그림 투표용지 도입 ▲쉬운 선거 자료(공보물) 제공 ▲보호자 동행 투표 가능 ▲투표소 접근성 확보 등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박향란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께서 도와주고 제도적으로도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정치 참여는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부터”라고 강조했다.
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신철 센터장은 “건강한 사회는 어느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소외 받지 않는 사회”라면서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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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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