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6개 장애인단체가 모인 ‘2022 제주지방선거 장애인연대(이하 연대)’가 출범했다.ⓒ2022 제주지방선거 장애인연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지역 6개 장애인단체가 모인 ‘2022 제주지방선거 장애인연대(이하 연대)’가 출범, 도지사․교육감 후보에게 정책요구를 전달했다.

연대는 출범식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로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와 필요성이 담긴 장애인 정책을 요구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후보자의 공약으로 만들어지는 정책선거를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의 정책위원장들이 참석해 제주도 총 예산대비 장애인복지예산 5%의 확보 등 12대 정책 50개 과제 요구안을 전달했다. 교육감 이석문 후보, 김광수 후보의 정책위원장에게 장애영유아의 교육권 보장이 담긴 8대 정책 20개 과제의 요구안을 전달했다.

한편, 연대는 오는 24일 오후2시 복지이음마루에서 각 후보자를 초청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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