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모습.ⓒ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9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 주관으로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가구제작 등 11개 정규직종과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2개 시범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 1개 직종 등 총 14개 직종에 100명의 기능보유 장애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3명이 금상, 13명이 은상, 10명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직종별로 금·은·동 상장과 메달, 상금 50만원, 30만원, 2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에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지부 강인철 회장은 "대회를 통해 기능보유 장애인들의 기능향상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인식개선으로 장애인고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해 도내 각계각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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