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낙도지역 보장구수리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희순, 이하 제주IL센터)가 지난 27일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낙도지역 보장구수리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비양도, 우도, 추자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낙도지역 보장구수리지원 사업은 인근 섬 지역 특성상 발생되는 열악한 수리환경의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작됐으며 매년 정기적인 현장방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9명의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타이어와 기타 부품 교체, 기초점검이 이뤄졌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장구 관리 요령, 보장구 처방 관련 정보제공과 가정에 방문해 거실, 주방, 화장실, 사용 중인 보장구 등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19예방키트를 지원했다.

제주IL센터 최희순 센터장은 “지속적인 방문 점검 및 수리, 가정방문 소독을 통해 열악한 낙도지역 거주 중인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편적인 보장구 사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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