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420문화제 (부제:장애인이여 차별에 저항하라!)를 기관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제 속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요구안을 발표하는 5분 발언대에서는 장애인의 재난안전 종합대책 수립과 발달장애인 실종대책에 대해 실종기구 전담설치 및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전면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의 물적, 질적지원과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 보장,장애인문화예술교육지원기관 즉각 설치를 촉구했다.

김성완 대표는 “420문화제는 장애인당사자의 이야기를 장애인당사자의 목소리로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어 2015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아쉬움이 있다”며 “장애 때문에 차별받고 배제되는 사회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사람답게 평등한 삶을 살아가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하니 우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참고>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Im4P37tH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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