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지원 TFT협의체’ 회의 모습.ⓒ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6일 제주도청 별관 4층 자연마루에서 제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지원 TFT협의체’를 출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2명 위원이 참석했으며, 세부 불편과제 사업 발굴 및 제주형 지원 시스템 마련, 현안사업 문제점 해결 등 여러 가지 지원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이어 나갔다.

TFT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구성됐으며, 도청 및 도교육청,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등 25명으로 이뤄졌다.

협의체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 발굴 등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은 특히 가족과 보호자의 어려움이 많아 이번 TFT협의체를 통해 제주 실정에 적합한 지원 시스템 구축과 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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