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2020년 도시환경 모니터링에 참가할 장애인 단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020년 도시환경 모니터링’은 지역사회 내 공공화장실 중 다목적화장실의 설치 및 유지 상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편의증진법)’에 의거, 장애인 당사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한 지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모니터링 단원들은 28일 단원 사전교육을 받은 후,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공공화장실 중 다목적화장실 총 224개소(제주시 124개소, 서귀포시 100개소)를 배분받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편의증진법 시행규칙 세부기준에 제시된 항목 중 5가지―입구 설비, 출입구(문), 대변기, 소변기, 세면대― 사항을 다룬다.
모집대상은 장애인 당사자로 유형과 정도, 성별에 관계없이 25일까지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전화(064-751-8096~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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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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