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비경제활동이나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 자조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취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3월 수행기관 선정, 동료 지원가 채용 과 교육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연말까지 총 60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동료 지원가 임금(월 최소 60시간 근로조건, 4대 보험 가입 포함), 사업 참여자 수당과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중증장애인의 진로, 취업 등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함께 취업 의욕을 높이는 실질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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