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5일 철원 토성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발달센터는 ‘장애인복지법’ 제25조 개정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철원군 토성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장애인권교육 목적으로 제작한 웹툰 10편을 시청하고, 학교생활에서 장애인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학습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애인권교육에서 학교생활 속 휠체어 사용, 장애인 화장실 구비 필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지 활동으로 일상 속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지형구 센터장은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학령기 초기 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편견 없는 학교생활을 하며 차별 없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장애이해 및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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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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