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장구 급속충전기 교체 모습.ⓒ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월부터 6월 초 까지 제주도내 보장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이 접근가능한 관광지 및 주요시설에 장애인 보장구 급속충전기 5대를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부 고장으로 인해 작동 불량 및 노후화가 진행 되어 부식이 심한 상태로 충전기를 이용하는 분들의 사용 시 심리적 불안감 및 안전 등의 문제가 가중되어 안정적인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총 5대 교체가 이뤄졌으며 우선순위는 장애인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노후 등으로 부식이 된 급속충전기 설치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13년도부터 지속적인 운영으로 총 155대의 장애인 보장구 급속충전기가 제주도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jcil.or.kr) 및 스마트폰 웹상에서도 급속충전기의 설치현황 및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하여 이용편의를 높였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희순 소장은 “지속적인 급속충전기 교체·운영관리를 통해 제주지역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보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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