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모습.ⓒ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광평청년회 및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 방파제에서 '2019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라는 천혜의 환경 속에 살면서도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제대로 접해 보지 못한 지역의 중증장애인을 위해 대표적 해양 레저스포츠인 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는 배낚시, 방파제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바다체험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 김성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확산과 장애인의 사회참여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지역 사회의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