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문대림 후보.ⓒ문대림후보블로그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24시간 확대와 활동지원사 초과수당 지급을 공약했다.

문 후보는 28일 장애인이 당당하게 권리를 찾기 위한 총 4개의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임기말까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30만원까지 확대하고 제주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 3% 이상을 공공기관 등이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촉진한다.

또 최중증 독거장애인 100명에게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우선적 시범 하고, 활동지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초과 수당을 지급한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활동 분야에서는 저소득 장애인 등의 문화활동 기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액 현실화, 제주지역 내 공연시설 및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예술 접근성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 구축 및 개보수, 복지시설 내 체육시설 설치,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확대 배치 등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동권’ 공약으로 저상버스를 50%까지 단계적 확대, 저상버스 노선 교체 운영 시 특정노선 집중 지양, 장애인콜택시 전국 평균 수준 보급률 확충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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