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접근성을 강화하고, 품질을 개선한 “장애in제주”.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센터장 고현수)는 사용자 편의에 맞춰 전면 개편한 새로운 버전의 접근 가능한 제주관광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장애in제주”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버전-업 한 “장애in제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앱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저시력장애인의 사용성을 위해 색상의 명도대비를 높였다.

또한 추천검색어, 인기검색어 기능, 총 6개의 지역 중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원하는 관광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선택형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활용성을 증대시켰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선택한 관광정보를 찾아갈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접목시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 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위생(화장실)정보 카테고리를 추가해 관광약자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제주관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번 개편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가능한 제주관광의 인프라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어플리케이션 장애in제주는 장애인 및 노인 등 관광약자의 원활한 관광활동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접근 가능한 관광지, 숙박지, 음식점 및 기타 관공서, 쇼핑몰 등 관광행위에 필요한 1200여건의 사업체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의 경우 앱 스토어에서 '장애in제주 '제주장애인관광'를 검색 시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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