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중증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여권을 신청한 후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몸이 불편한 사회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여권 교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어르신이 여권신청 후 수령을 위해 도 민원실을 재방문해야하는 점을 고려한 것.

찾아가는 여권교부 서비스는 고령층(80세 이상), 중증장애인(1·2급·중복3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비스 희망 민원인은 여권접수 시 직원에게 구두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민원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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