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0월 1일부터 교통 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 약자 특별교통수단은 강원도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가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으로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등이다.

이용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운행지역은 관내,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병원진료 시 인근 시·군 운행도 가능하다.

평창군의 관계자는 "이동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범운영 후 운영실적 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보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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