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장애인들이 더 이상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달부터 일반 콜택시를 장애인콜택시로 전면 학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용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 2대만을 콜택시 방식으로 지원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최근 콜택시 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대행사업 신청을 받아 참여사업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택시의 64%인 1,100대가 참여한다.

콜택시 이용대상은 1, 2급 장애인 3,500여명으로 요금의 절반은 시에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는 특수차량을 현재 2대에서 8대로 늘린다. 3월과 4월은 기존 2대로 운영하면서 4월 중 추가로 6대를 도입,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용차량, 이용횟수 등의 지원방안을 장애인입장에서 개선했다”며 “이번 장애인콜택시 전면 확대로 지역 장애인들이 전국에서 가장 앞선 교통복지 혜택을 보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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