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농업법인회사(주)가 13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발달장애인 대상 전문교육 진행과 취업 지원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정원 ‘아쿠아 포닉스(Aquaponics)’를 전달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산농업법인회사(주)(대표 허정호)가 13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산장복)에 발달장애인 대상 전문교육 진행과 취업 지원을 위해 친환경 스마트정원 ‘아쿠아 포닉스(Aquaponics)’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 재배(Hydroponics)'를 결합한 합성어로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실내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부산장복은 이용인 중 20대 성인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진로 탐색 및 향후 취업 지원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봉산농업법인회사(주) 허정호 대표는 “친환경 스마트정원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에게 일할 기회와 더불어 쉽고 안전하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취업의 기회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장복 이승희 관장은 “자연과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스마트팜 기업 봉산농업법인회사(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팜 관련 맞춤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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