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7일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한 ‘식구데이 나눔 서포터즈’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 이하 부산장복)이 17일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한 ‘식구데이 나눔 서포터즈’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부산장복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우리는 한 식구’라는 의미로 매달 19일, 인사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 ‘식구데이(19DAY)’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장복,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황금손한방병원, 부산대학교 약학과 동아리 약천이 장애인인식개선 식구데이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의 뜻을 모아 장애인 인식개선활동의 지속적인 참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발대식에 진행된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장애인인식개선활동을 비롯한 장애인 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마사회 배기한 부산연제지사장은 “참여해주신 식구데이 나눔 서포터즈 단체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으로써 지역 내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장복 이승희 관장은 “나눔서포터즈에 동참해준 단체의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함께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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