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수목원 무료 셔틀버스 사진.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이하 부산장총)가 오는 7월 1일부터 해운대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해운대수목원은 지난달 20일 약 13만 3,000평의 부지에 19만 그루의 조경수목과 655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부산시민들에게 임시개방했다. 화장실, 원두막 정자, 등의자 등 편의시설과 타조, 당나귀, 면양 등 미니동물원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예약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단, 월요일은 휴장하며 숲해설은 예약을 해야한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 시 수목원까지 1.5km를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부산장총은 시민들을 위해 휠체어 6석, 일반 25석으로 구성된 대형버스를 제공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무료로 서틀버스를 이용토록 했다.

셔틀버스는 지하철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 1번 출구에서 10시부터 매 정시에 출발하며 매시간 30분에는 해운대수목원 입구에서 출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6회 완복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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