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021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경북관 내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8개소의 시설장 및 전담·제공인력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의 의미있는 낮활동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 정원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경북발달센터는 간담회를 개최, 제공기관들이 프로그램 진행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 하는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같은날 전담·제공인력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청소년 장애학생 진로지도 방안’, ‘성인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대처방안’을 주제로 종사자교육도 실시했다.

종사자 교육은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복실센터장과 박선정대리가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제공기관들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좋은 비젼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함께하기로 했다.

박장원 경북발달센터장은 “더이상 코로나에 위축되지 않고 발달장애인의 삶의 격을 올리기 위해 현장의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역동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현장과 같이 호흡하며, 문제점의 해법을 찾고, 종사자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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