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2일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2일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학대 피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취업지원과 직업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장애인 권익옹호 및 복지 증진 협력을 위한 취지를 목적으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대피해 장애인 취업관련 서비스 제공 및 직업훈련을 위한 협조, 장애인 고용기업의 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에 대한 상호 협조, 학대 피해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 등의 업무협력을 하게 된다.

부산지역본부 박재술 본부장은 “장애인 고용기업의 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보장에 힘쓰도록 하고, 설령 학대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이 있더라도 이들의 회복을 돕고 사회에 재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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