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지역 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들의 활동가 및 실무자 양성을 위한 ‘제9기 부산장애인자립생활대학’ 입학생을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기본이념으로 동료상담사 3급자격증 취득을 통한 동료상담사 양성과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한 부산장애인자립생활대학은 지난 2012년 개강 이후 올해도 이어 실시하고 있다. 총 192명의 입학생이 강의를 들었으며 이중 86명이 장애유관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올해 개강반은 ▲동료상담학개론 ▲장애운동사 ▲자립생활론 등 총 11교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장애인동료상담사 민간자격증 3급과정, 자립생활대 학 과정으로 각 150시간(54회/실습포함), 110시간(54회)에 걸쳐 이론과 현장교육 등 맞춤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는 자립생활 이념을 통해 장애인 자립생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업무역량 향상을 중심으로 교육되며 동료상담현장실습을 통해 동료상담가의 실제 업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부산장애인자립생활대학 담당자는 “본 대학의 강의는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유관기관 종사자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필수교육”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지향 적 장애관련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학과정이나 교육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홈페이지(http://bsil.kr)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051-365-0913)으로 문의하면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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