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사회적협동조합(이하 두드림협동조합)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하동에서 '틔움버스 타고 떠나는 공정여행'을 진행했다.

'틔움버스 타고 떠나는 공정여행'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원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지적장애인 이 씨는 "여행을 와서 행복하다. 엄마가 없는데 잘해서 좋았다. 제가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두드림협동조합 최성원 대표는 “우리는 많은 발달장애인 분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여행지에서 혹시 장애인 분들을 만나게 되면 다른 시선이 아닌 그냥 우리 이웃으로 반갑게 인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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