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8일 부산시 서면 아모레퍼시픽비즈니스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경찰관이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행사 ‘오, 해피데이’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가 8일 부산연제경찰서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행사 ‘오, 해피데이’를 개최했다.

부산시 서면 아모레퍼시픽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산연제경찰서 경찰관과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발달장애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레크레이션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한편 부산발달센터는 각 구·군 경찰서와 장애인복지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과 경찰관이 함께하는 ‘오,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광희 부산발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경찰과 지역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에 대한 경찰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각종 범죄 노출 시 경찰이 발달장애인의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발달장애인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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