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 ‘2019년 수퍼JOB매치데이(Super Job Match Day)’가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부산일자리센터)·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초로 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학생진로설계아카데미를 동시 운영한다.

부산지역 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과 기업 간 ‘최적화된 채용’을 촉진하고, 장애학생의 적성에 적합한 직업탐색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관에서는 부산의 특급호텔인 아난티코브, 파크하얏트, 파라다이스 호텔을 중심으로 환대산업 및 서비스업, 생산·제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체들이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또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장애청년인턴사업’의 취지와 목적, 현재 실시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청년인턴관’을 설치해 부산의 다양한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장애청년인턴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진로설계관에서는 부산 내 복지관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이 참여해 캘리그라피, 포장, 제과제빵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문화체험관에서는 장애인 취업·창업·교육·훈련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수퍼JOB매치데이 참여자들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무대이벤트관에서 취·창업기관 사업설명회, 프로필 사진촬영, 면접 스타일링,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의실 126호 진로연수관에서는 대학진학 및 진로설계 특강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할 장애인과 장애학생은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부산일자리센터(051-465-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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