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 '한여름 밤 무료 가족영화제' 관객들이 장애인식개선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혜택 기회 증진 및 가족유대감 증대를 위해 개최한 ‘한여름 밤 무료 가족영화제(이하 영화제)’를 마무리했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복지관 1층 강당에서 애니메이션, 판타지, SF,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했다. 영화 상영 전에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카툰과 영상도 제공했다.

복지관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2주간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여한 590명을 비롯해 총 6634명이 참여했다.

서준기 복지관장은 “여름철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문화혜택의 공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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