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1회 장애인한바다축제 행사 모습.ⓒ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다에 가고 싶다’라는 주제로 ‘제22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을 타면서 바다 위를 가르는 한바다물놀이, 팔씨름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해변한마당 등을 진행하며, 올해는 장애인 1300명, 자원봉사자 200명 등 총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안한 이동로 확보에 최 중점을 두고, 수상안전요원이 장애인과 1: 1로 배치되며, 백사장과 장애인의 이동로에는 총 300장의 합판이 깔릴 예정이다.

또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애인들이 햇빛을 피하고 식사를 하는 장소로 쓰일 천막은 총 80동이 설치될 예정이다.

장애인비치발리볼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 4개 팀을 초청하여 한 팀 구성 4명으로 진행하며, 국제좌식배구 규정을 적용하여 조별리그 상위 2개 팀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양지장애인기능협회에서 일괄 담당한다. 비치발리볼대회는 2014년 이후 처음 개최된다.

바다축제 행사 참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051-863-06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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