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직무대리(왼쪽)와 장명숙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 가정통합상담소장이 30일 성·가정폭력 피해 발달장애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와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소장 장명숙, 이하 부산통합상담소)가 30일 부산통합상담소에서 성·가정폭력 피해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정폭력 및 성 관련 범죄에 노출된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전문상담원의 심리상담·사법절차를 지원한다.

부산통합상담소가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에 대한 검찰기소 전 교육, 성폭력, 학교폭력 행위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부산발달센터가 피해자 사후지원을 위한 개인별지원계획, 공공후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김기정 부산발달센터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으로 가정폭력 및 성 관련 범죄로 고통 받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후 지원 외에도 발달장애인이 이러한 사건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노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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