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가 지난 13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을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했다.

이날 투표소까지의 이동이 어려운 거동불편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을 위해 지회 승합차와 리프트가 장착된 해피콜 차량, 슬로우프가 장착된 행복콜 차량 등 총 5대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장애인유권자 이동지원 차량” 및 “투표소 이동 콜택시”로 지정하여 투표소까지 무료로 이동서비스를 실시했다.

차량지원을 신청하거나 사전 예약한 대상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참정권을 행사토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으며, 사전 투표일인 지난 6월 8일~9일에도 무료로 이동서비스를 지원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지역의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모든 선거에 우리 장애인들의 참정권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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