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진주지역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협력 및 위기발달장애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진주지역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협력 및 위기발달장애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진주시장애인복지관, 경남복지재활재단, 장애인단기거주시설 등 3곳이다.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을 통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연계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욕구중심 서비스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학대나 범죄 피해 등으로 인한 구제가 필요할 경우 보호하는 등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배진기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진주시 지역의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의 수립과 욕구중심 서비스를 개발하고 피해 발달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해 경남지역 발달장애인 1만5625명을 대상으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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