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점자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지도사 2급 자격 취득 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시각장애인들은 심폐소생술·구조운반 등의 응급 처치법을 익히고 위기상황별 행동 요령을 비롯한 재난 안전 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재난안전지도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한국해양구조협회 박영선 강사의 강의로 1·2기로 나눠 각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방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기수별로 각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전화(051-302-9010, 내선 4번)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