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갈쳐 경남지방경찰청 및 경남도내 경찰서 23곳 발달장애인 전담사법경찰관 5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갈쳐 경남지방경찰청 및 경남도내 경찰서 23곳 발달장애인 전담사법경찰관 5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배진기 센터장 및 장정은 개인별지원팀장 등이 ‘발달장애인 이해’,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장애인 관련 법률의 이해’, ‘장애인 인권과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배진기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전담사법경찰관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준 경남지방경찰청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경남지방경찰청과 경남발달지원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남지역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원은 2013년부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17개 시·도에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운영,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권익옹호 업무와 전생애에 걸친 개인별지원계획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 경남지역 발달장애인 1만 5천여 명을 위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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