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발달장애인 1만 5,900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 완료, 내년 3월 본격 개소할 예정이다. 사무실은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841 1층 106호에 위치한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국고와 지자체 예산 각각 2억3500만원 씩 총 4억7000만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3개팀으로 꾸려진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화성 원장은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데서 더 나아가 지역 내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장애인단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은 내년 3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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