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28일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장 및 커피전문점 ‘스텔라’ 준공식을 가졌다.ⓒ포항시지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28일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장 및 커피전문점 ‘스텔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스텔라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문하 경상북도의원, 이나겸, 이용성, 차동찬, 복덕규, 김상원 포항시의원 등 시 관계자 및 신포항로타리클럽,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 등 로타리클럽 관계자 및 포항시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스로 털고 일어나라’는 의미를 지닌 스텔라 커피전문점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신포항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지어졌다. 신포항로타리클럽은 이번 사업에 글로벌 사업 후원금 4만7750달러(한화 기준 약 5600만원)를 지원했다.

이곳은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생계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기관 및 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착공에 앞서 올해 1월 포항시지회는 신포항로타리클럽, 케엔제이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 형태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포항시지회 이경목 지회장은 “신포항로타리클럽을 비롯해 포항일월로타리클럽,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510지구 대만병동온형로타리클럽 등 스텔라 오픈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스텔라를 통해 장애인들도 당당하게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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