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7일 기증식을 갖고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7일 기증식을 갖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진환)에 12인승 승합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날 포스코 본사 앞마당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최종진 포스코 행정부소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포항 북부지역 장애인들의 편의증진 및 이동권이 보장되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진 포스코 행정부소장은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 포항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큰 차질을 빚었던 그간의 어려움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포항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포스코가 기증한 차량이 포항지역 장애인들의 튼튼한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은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1% 나눔운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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