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오는 25일 경산시청, 26일 성주군청에서 주민들의 민원고충을 듣는 ‘경북지역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가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조사관,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을 지역에 파견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같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소해준다.

권익위는 행정문화, 재정세무, 복지노동, 사회복지, 산업·환경, 농린,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민·형사 법률 등 10분야로 상담반을 편성할 예정이다.

행정심판 접수 상담과 공공분야 예산낭비 및 각종 부패행위, 국민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 등 각종 신고접수도 병행한다.

청도군, 영천시, 고령군, 달성군, 칠곡군 등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이동신문고가 열리는 곳을 방문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권익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복지분야 상담사를 파견,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발굴해 개인·기업 후원 등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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