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금정구의원. ⓒ에이블뉴스DB

새누리당 부산시장 공천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여성장애인 1명을 포함해 총 5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33명을 선정해 중앙당에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광역의원 비례대표 1번에 김남희(여, 53세, 지체장애1급) 금정구의원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이사,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번에는 황대선 한국노총 금속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 3번에는 박광숙 부산시당 여성위원장, 4번에는 김용식 노인복지단체연합회 대표회장, 5번에는 정현숙 전 부산시교육청 총학부모회 수석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중구: 윤정운, 김병현 ▲동구: 오홍자, 이정술 ▲서구: 배은주 ▲영도구: 안주현 ▲부산진구: 안남연, 박헌주, 김선자 ▲동래구: 여태자, 강명임 ▲남구: 윤명희, 윤선자, 김현미, 서수자 ▲북구: 권영숙, 송진숙 ▲강서구: 이혜미, 허미영 ▲해운대구: 오경미, 한경섭 ▲기장군: 문정숙, 신은아 ▲사하구: 전영애, 장미숙 ▲금정구: 하은미, 윤진채 ▲연제구: 김옥란, 오현옥 ▲수영구: 곽봉자 ▲사상구: 김춘화, 배정모, 김말순 후보 순으로 추천 의결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여성, 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 직능 대표성, 당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면서 “부산시당 운영위원회의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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