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인 또는 보호자 부재 시 발생하는 안전·보호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IT기술로 소방서 등을 실시간 연계하는 응급안전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곁에 없는 동안 인공호흡기 분리나 화재로 장애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중증장애인 안전 확보 방안으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안동시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까지 65명의 중증장애인 세대에 화재, 가스누출, 활동감지 센서와, 와상 상태의 일부 장애인에게는 맥박센서와 폐쇄회로TV(CCTV), 특수전화기 등을 형평에 맞게 각각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소방서, 지역센터 등과 자동으로 연계해 24시간 365일 신속한 응급안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