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오는 8월 1일부터 언어 또는 뇌병변 장애인 등 음성통화가 곤란한 중증 장애인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음성통화만 가능했던 장애인콜택시 차량 이용 신청을 문자로도 할 수 있게 됐다.

방법은 성명, 장애유형, 휠체어 사용 여부, 이용지역 등을 문자로 적어 국번 없이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콜센터(1566-4488)로 보내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문자서비스 시행을 통해 음성통화에 어려움이 있는 도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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