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장애인 전문병원’ 2개소가 증설된다.

경남도는 올해 동부권에 장애인 전문치과, 여성장애인 전문산부인과 각 1곳씩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 6일 ‘제1호 장애인 전문치과’, 6월 30일 ‘여성장애인 전문산부인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의료원에 자리 잡은 장애인전문치과는 유니체어, 디지털센서, 파노라마, 게이트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 1천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창원산재병원에 마련된 여성장애인 전문산부인과는 고주파수술기, 전동검진대, 침대형휠체어 등의 최신 필수장비를 갖춰 여성 장애인들이 주변의 시선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장애인 전문치과, 여성장애인 전문 산부인과 설치를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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