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농구 사상 정규리그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 새롭게 출범한 ‘전주KCC 이지스농구단’이 홈경기에 전주지역 장애인을 초청 관람토록 해 장애인 농구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다시 탄생한 팀답게 신선한 플레이와 한층 수준 높은 팬서비스로 농구를 사랑하는 전주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전주KCC 이지스농구단’이 고향 팬들에게 특색있는 이벤트를 제공키로 한 것이다.

KCC농구단(구단주 정몽진)은 11월30일부터 내년 3월9일까지 잔여 홈경기 총 19경기에 대해 전주지역 장애인 및 불우 청소년들을 초청, 무료 관람토록 해 농구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KCC농구단은 이에 따라 관심있는 전주지역 시설단체의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KCC농구단의 올해 잔여경기는 12월 8일과 14일, 22일, 29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시설이나 단체는 KCC이지스 전주사무실(254-9997)로 연락하면 경기일정에 맞춰 관람일과 관람객 수를 사전에 조정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이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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