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5일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첫 공공후견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5일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첫 공공후견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자체 공공후견지원사업 공무원과 후견법인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회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의 공공후견지원사업 수행 현황과 공공후견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후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공공후견지원사업은 의사결정의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권리를 침해받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간담회 통해 공공후견지원사업과 관련된 기관들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로 인해 부당한 대우는 받는 발달장애인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1만 3500여 명의 도내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가족의 권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북발달센터에서 진행한 공공후견지원사업은 2020년도에는 후견심판청구 및 사후조치 37건과 기타서면 23건에서 지난해에는 후견심판청구 및 사후조치는 40건, 기타서면 57건으로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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