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라지역 장애계 및 장애인가족 4만8529명이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장애인복지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

광주‧전라지역 장애계 및 장애인가족 4만8529명이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장애인복지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누구보다도 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단한 삶, 장애계의 오랜 고충과 바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자신의 구상을 부단히 실천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지지 이유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선과정에서 장애계의 숙원사업인 △ 돌봄국가책임제 △공공주택과 지원주택 확대 △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으로 대전환 △ 치료비 걱정 없는 나라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소득보장 등의 정책을 공약했다며,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 진행 후 광주 장애계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를 초청해 간담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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