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70호점이 지난 24일 전라북도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 문을 열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점은 김제시 지역에서 첫 번째이고 전북지역에서는 12번째로 매장이다.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하고,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카페 공간 제공과 운영을 맡고 있다.

교육센터 1층에 약 23평 규모로 들어선 카페에서는 중장애인 바리스타 2명은 근무하고 있다. 카페 운영시간은 법정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금요일 오후 4시30분까지다.

24일 오후에 열린 카페 개소식에는 개발원 최경숙 원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장, 최재식 김제제일복지재단 대표이사, 이광호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70개 매장에 약 260여 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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